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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최근 잇따른 영화관 화재사고와 관련,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키 위해 안동소방서가 관내 영화상영관을 방문해 안전관리·지도에 나섰다.
안동소방서는 24일 옥동 프리머스, 용상 롯데시네마, 삼산동 중앙시네마 등 관내 영화관을 찾아 화재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영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소방시설 확인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이 같은 현장점검은 영화관 대부분이 대형·심층·무창층 구조와 음식점 등 화기취급으로 인해 화재에 대한 위험이 높은데다가 다수의 인원이 시설을 이용해 화재에 따른 현장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한완수 예방담당은 “한 발 앞선 예방행정으로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에 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구미와 포항, 부산 등 영화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등 화재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