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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의 새 보금자리 마련, '나눔의 실현으로 꿈을 품다' - 안동시-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집수리 공헌활동 나서
  • 기사등록 2013-06-21 0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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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가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공헌활동에 나서 조손가정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인공은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에 살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할머니와 생활하고 있는 사촌남매인 A양과 B군.

이들은 이제 초등학교6학년생으로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나이지만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의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공헌활동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5월22일 건축 사업소장 및 공사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주일간 집수리 작업에 들어가 30일 완공했다.

한편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이 공공복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지역복지문제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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