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6-20 17:54:38
기사수정
 
[fmtv 안동]경상북도와 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이 손잡았다.

경북도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과 20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상북도 응급의료기관 생명지킴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활용도를 높이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장애를 없애는데 기어코자 마련됐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통해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내달 5일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

닥터헬기는 항공이송 중에도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이동형 초음파기, 환자감시모니터 등 각종 응급장비와 응급의약품을 탑재하고 있다.

닥터헬기 운영의료기관인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닥터헬기 운항으로 고속도로와 산간지역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심장, 뇌혈관,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제공으로 응급의료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38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운항 현황보고, 경북도민 생명지킴이 양해각서 체결, 닥터헬기 훈련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38개 응급의료기관현황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김천제일병원,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경주병원,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 안동성소병원, 인산의료재단선린병원, 차의과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고령영생병원, 구미강동병원, 군위병원, 경상북도김천의료원,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문경중앙병원, 봉화해성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선산제일병원,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 성누가병원, 성주혜성병원, 영양병원, 영제의료재단 영남제일병원, 영주기독병원, 영주가톨릭병원, 영풍의료재단 풍기성심요양병원, 영남대학교부속 영천병원, 울진군의료원, 울릉군보건의료원, 예천권병원, 청도대남병원, 청송군보건의료원

한빛의료재단 의성e병원, 혜원성모병원
 
0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00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