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tv 구미]
구미시가 지난해 5월 폐쇄됐던 구미철도CY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7일 최종 결정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화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철도CY 재개 일정은 철도공사가 철도시설관리공단에 국유지 사용신청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보수 등 정비 후 7월초에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철도운송의 대부분은 케미칼류 등 중량의 수출입품으로 철송은 육송과 함께 물류수송 2원화로 화물운송비 상승의 억제효과, 육송이 불가한 경우 대체기능, 일시 다량 수송을 통한 친환경 수송기능 등 구미 산단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철도CY가 어렵게 재개하게 된 만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기업이 서로 협조해 운행 중단되었던 물류시설이나, 장비 등을 점검하고 물류처리과정 등 종합적인 자체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수송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