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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2 13: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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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제2회 안동중앙신시장 단오맞이 고객감사 대축제가 12일 오전11시 중앙신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김소정)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풍제에서 유래된 민족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중앙신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관광객,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판세일, 경품추첨,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돼 13일까지 이틀간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특설무대에서는 시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특별공연, 사물놀이, 각설이 품바, 막걸리 마시기, 중앙신시장의 대표상품인 간고등어와 문어시식 행사 등이 마련된다.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면서 침체일로의 전통시장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상인들간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근환 안동시의장, 김명호·이영식 경북도의원, 권장은 안동상인연합회장 및 지역주민, 상인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자리했다.

김소정 상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북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앙신시장이 외형은 물론 내적으로도 더 성장해 과거 우수시장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가 중앙신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특례보증 이차보전, 미소금융대출사업, 전통시장브랜드사업, 좌판대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환 안동시의장도 “먼저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말을 건넨다”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신시장 고객맞이 축제는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각설이 무대와 여자팔씨름왕대회, 밸리댄스, 막걸리 빨리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 이튿날인 13일에는 ‘신시장 상인의 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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