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서장 이재만)에서는 20일 오전, 범어지구대를 방문하여 범인 검거 유공이 있는 심봉섭 경사, 권오운 경장에 대한 현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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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표창 수여식은 수직적인 표창시상 절차를 직원(유공자)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표창시상식을 위한 경찰서 출입에 따른 순찰 공백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9월부터 시행하여 이로 인해 지구대 직원의 사기진작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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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봉섭 경사등 2명은 지난 8월 30일 주민신고로 범어동 소재 상습 차량손괴범(16회)을 현장에서 검거한 유공으로 ‘찾아가는 표창수여식’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이재만 수성경찰서장은 유공자에 대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직원 중심의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더욱 생생히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맡은 근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