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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1 10: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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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추진중인 개목나루조성사업이 올 연말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목나루 조성사업은 성곡동 민속박물관 주변에 낙동강의 나루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영가지에 기록된 ‘견항진(犬項津)’을 복원해 나룻배를 운행하고 나루문화체험촌을 운영, 낙동강 상류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명주촌 1동과 체험촌 2동 건립을 완료하고 야외무대와 나루터를 설치 중이다.

현재 나룻배 체험을 위해 목선 나룻배를 제작 중으로, 보조댐 상하류를 운행할 나룻배는 길이 14.5m, 폭3,0m로 13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개목나루조성 운영방안에 대해 용역 중인 안동시는 나룻배 1척 운행과 명주촌 외 3동, 기존 매점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기존시설과 새로 건립되는 시설과의 상호보완 및 연계성을 검토해 개목나루에 다양한 전통체험과 역사 및 특산품,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안동시는 개목나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문화관광단지와 한자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숙박시설까지 갖춘 안동관광을 견인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일 개장한 유교랜드의 경우 주말에만 1천여명이 찾으면서 문화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 관계자는 “안동호 주변 한자마을과, 호반나들이길, 친수문화공원, 파크골프장, 소묵원 등이 마무리되면 성곡동 일원은 기존 관광지인 하회마을·도산서원과 함께 체험, 교육,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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