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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0 15: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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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들안길 상징조형물 새 단장에 나섰다.

수성구청은 주민안전과 들안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랜 세월 풍화작용으로 자연석이 일부 훼손됀 상징조형물 포크 위 자연석을 철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여러 가지 대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주민, 들안길 먹기리타운 번영회의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인공 또는 새로운 조형물로의 대체, 자연석이 없는 포크 형태의 조형물만 유지하는 방안 등 들안길만의 특색있는 조형물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성구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하고, 훼손된 자연석은 인공석으로 복원해 들안길 통행로에 설치, 들안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거쳐 들안길 먹거리타운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특색있는 조형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들안길 상징조형물(공간의 石, 박승철 작가)은 포크 위 먹거리(감자, 고기 등)를 연상시키기 위해 2002년 5월 자연석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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