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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12회 산림청장기' 테니스대회 1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산림부서간 친선을 도모하고 일체감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청 테니스동호인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산림관련 부서 22개 기관(1부 리그 10기관, 2부 리그 12기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청장을 포함한 16명의 선수진이 선전을 펼쳐 1부 리그에 진출, 1년 만에 전통의 강호 '부산광역시' 선수단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1년에 2부 리그 우승에 이어 2012년에 1부 리그에 진출한 바 있다.
관계자는 "선수들은 지난 3주간 휴일을 반납하고 틈틈이 구슬땀을 흘리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동호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