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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3 0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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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첫날 6개 시·군서 경기 열려
체육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종합축전이자 국민적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대통합의 장이 되는 2천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3일 대장정길에 올랐다.

대회 첫날 주개최지인 안동과 영주, 상주, 문경, 예천, 군위 등 6개 시·군에서 경기가 분산돼 열린다. 안동에서는 오전9시부터 안동볼링장에서 어르신 장애인 볼링경기가 열리고 이어 오전10시부터 안동체육관에서 배드민턴경기가, 12시부터 안동고체육관에서 어르신 당구경기가 열린다.

영주에서는 오후1시부터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가 열리고 시민테니스장, 코레일테니스장 등에서 테니스 경기가 진행된다. 또 상주에서는 오전10시부터 상주시민운동장 등에서 실버·장년 축구대회가 시작되고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오후1시부터 정구 한·일교류전이 열린다.

예천문화회관에서는 오후4시30분부터 어르신 국학기공대회가 열리고 오전8시부터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장애인 게이트볼 대회가 시작됐다.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틀째 경기 이어져
대회 2일차를 맞은 24일에는 안동과 영주, 상주, 문경, 청송, 군위 등 6개 시·군에서 경기가 계속된다.

안동에서는 첫날에 이어 볼링과 배드민턴, 당구경기가 계속되고 탑블리스CC에서 골프경기가 오전7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어 오전9시30분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어르신 장애인 생활체조 단체전 경기가 시작되고 국민체육센터에서 택견경기가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낙동강 파크골프장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안동시온재단 및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는 장애인 론볼과 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각각 열린다.

첫날에 이어 영주에서도 테니스대회가 이틀째 계속되고 경륜훈련원에서는 자전거 종목이 오전10시부터 열린다. 상주에서도 축구대회가 계속되고 문경과 군위도 정구·게이트볼 대회가 이어진다. 청송에서는 방광산활공장에서 오후1시부터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린다.

▷최첨단 무대와 영상시스템이 결합된 개막식
2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릴 개회식에서 화려함의 극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선수·임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대한민국의 희망 경상북도,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바람이 된다는 차원에서 ‘더 큰 미래를 위한 행복한 대한민국, 新바람 축제’라는 주제로 사전행사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24일 오후5시40분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는 개그맨 김종석의 진행으로 경북과 이스탄불 엑스포, 안동 홍보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구대, 영남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경북연합응원단의 댄스메들리 응원공연과 퀴즈, 생화체육동호인 애창가요 Best7이 진행된다. 사전행사의 마지막은 안동대 체육학과,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학생과 경북연합응원단 등 250여명이 참여해 신바람 플래쉬 몹 ‘다함께 7330’을 연출한다.

이어 6시30분부터 대한민국, 희망의 발맞춤이란 소재로 30여분간 식전행사가 열려 경상북도와 안동을 주제로 영상과 춤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특히 안동대 체육학과와 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출하는 17개 시·도 깃발 퍼포먼스와 장미여관밴드의 라이브 공연에 이어 안동시의 차전놀이와 농악단이 경북의 힘을 연출한다.

본격적인 개회식 행사가 열리는 오후7시부터는 개식통고에 이어 김천시청 취타대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앞세워 선수단 입장식이 거행된다. 선수단 입장은 재외동포 선수단이 선두로 울산, 제주, 인천 순으로 17개 시도를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고 입장한다. 이어 시·도 선수단들은 지역을 홍보하는 다양한 상징물과 캐릭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단 입장이 끝나고 개회선언과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치사, 동호인 다짐, 신바람 플레쉬 몹이 펼쳐지며 이날 하이라이트인 국민대통합 ‘화합의 불’점화식이 이어진다.

점화식은 17개 시도마다 CG영상과 함게 성화주자들이 화합의 불을 들고 중앙무대로 들어와 카운트 다운과 함께 17개 시도지사가 동시에 점화하면 높이 16m, 지름8m규모의 원형LED 영상타워가 CG로 불이 타오르고 영상타워 상단에 있는 불새가 성화대까지 날아가 성화를 점화하게 된다.

개회식의 공식행사가 모두 끝난 후 8분여 동안 화려한 불꽃들이 안동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놀이가 참여한 모든 사람들과 진행되고 이어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3~4일차 경기와 폐회식.
대회 3일차와 4일차에는 전종목의 16개 시·군 각 경기장마다 일제히 열려 우승과 준우승팀이 가려진다. 4일간의 대축전을 마감하는 폐회식은 2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비보이 공연과 탈춤퍼포먼스 등 각종공연과 함께 나흘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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