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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2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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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
안동사과가 베트남시장에 본격적인 수출길에 오른다.

안동무역에 따르면 지난 3월 11톤 수출에 이어 오는 23일 5.2톤(1만8천불)이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에 앞서 지난 3월 권영세 안동시장과 코트라 관계자, 바이어 남증JSC 및 현지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사과와 마가공품, 안동소주 등의 수출촉진을 위해 현지 프로모션 행사를 갖은 후 베트남 시장의 수출전망이 밝아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안동사과는 맛과 고급화된 세척사과로 10kg에 32불(국내시세 25불)의 호가로 고급 수요층의 안정적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은 유교문화의 정서가 한국와 유사해 수출영역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농약안전성 문제로 사과수출의 80%를 차지하던 대만시장 수출중단 사태 이후 해외시장 수출다변화 전략의 제2막으로 성공적인 홍콩시장 개척에 이어 최근 교역이 늘어난 베트남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열대 동남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저온 저장시설 구축 등 현지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임중한 시 유통특작과장은 “생산과 수출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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