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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0 2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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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예비 할머니 ․ 할아버지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20일 보건소에서‘제8기 예비 할머니 ․ 할아버지 베이비시터 대학’개강식을 갖고 영유아, 임산부 관리 부문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경제적 불안감과 취업난, 보육과 교육의 어려움, 사회적 가치관 변화 등을 저출산 요인으로 분석하고, 아이들의 양육과 육아지원, 산모관리 등 체계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입장이다.

오는 7월 2일까지 7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 수성구민 100여명이 참여하고, 예방접종의 중요성, 모유수유, 아기목욕시키기, 제대관리지도, 산욕기 관리의 중요성, 산후우울증, 임산부 감염관리 등 다양한 강의주제로 교육과 실습을 받게 된다.

수료대상자는 저소득층 자녀 및 산모, 거동 불편자, 맞벌이부부, 5세 이하 영유아를 가진 가정의 요구가 있는 경우, 아이사랑 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베이비시터 전문교육생 모집에서는 590명의 신청자가 몰려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족 돌봄 및 봉사를 희망하는 신청자가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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