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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6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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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16일, 21일 이틀에 걸쳐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을 찾는 생활체육동호인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안동이미지를 알리고 대축전의 붐 조성 및 성공적 개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 이·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민·관이 합동으로 환경정비에 나서며 시청 각부서에서는 지정된 담당구역에 공무원이 나서 환경정비에 돌입한다.

시는 홍보용 어깨띠 600매를 제작해 부서별로 배부, 대축전의 붐 조성을 도모하면서 가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철거, 불법노상적치물 자율철거 유도 등 시가지 정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국토대청결주간’으로 정하고 주택가 이면도로와 주요관광지, 농경지 주변 등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마을단위로 집중 수거에 나섰다.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질서·청결·친절을 3대 시민운동으로 추진한 안동시는 체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신바람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또 축제지원에 참여할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이 배치됐다. 이들은 경기장 안내에서부터 급수, 환경, 입·퇴장 관리, 프레스센터, 응급의료, 물품관리, 노약자 및 장애인 지원, 교통·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게 된다.

여기에 50여명의 시 공무원이 자원봉사자로 투입돼 안동의 문화를 알리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공무원, 시민 등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야하는 시기로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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