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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3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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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해 장애인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돌봄여행 서비스’ 사업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달 중 3차례의 여행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충남 아산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돌봄여행 서비스’의 참가자는 장애인·노인 등 31명으로 시는 돌봄여행 서비스의 호응이 높아 추가 여행 계획을 잡고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국가구월평균소득 120%이하 가정의 신체활동이 가능한 장애등록자,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 노인이 참가 대상 자격이 된다.

여행에는 치료 레크레이션과 보조를 위해 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 전문인력이 동행하게 된다.

돌봄여행 서비스는 현재까지 160여명이 참가했고 시는 점차적으로 예산규모를 확대해 올해 950여명의 서비스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안동시 신윤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돌봄여행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특화된 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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