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대표 119소년단이 8일 오후 2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

안동 영호초등학교 학생(남11명·여9명)들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안동소방서 119소년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단복과 임명장, 단기를 수여받고 안동소방서로부터 생활안전교육과 화재시 초기대처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119소년단은 지난1963년 창단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119소년단은 교내·외 화재예방캠페인과 봉사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119소년단들이 교내나 가정에서 본을 보이는 소년단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소방서 119소년단은 7개대 259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