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치행정국은 2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치행정국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실천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및 구미시 청렴시책 교육, 청렴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동영상 시청, 부패위험도 자가진단, 청렴도 향상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명 자치행정국장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다는 청렴의 의미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공직자 자신을 위한 것,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확보되지 않으면 시민의 신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아무리 좋은 정책을 추진해도 시민 신뢰가 없으면 정책 실행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청렴도 향상 방안 토론에서 나온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부패 제로에 머무르지 않고 투명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구미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