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는 한국정신지체`정서장애학교장협의회 신임회장에 배영철 안동영명학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안동영명학교에 따르면 25일 안동영명학교에서 한국정신지체`정서장애학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배영철 안동영명학교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2012년 수입`지출결산에 대한 감사 보고와 2013년 임원을 선출한 뒤 2013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전국 97개 특수학교 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신지체 및 정서장애 교육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립하고 회원 권익신장과 상호유대활동을 강화하고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임 배영철 협의회장은 "특수교육의 불모지인 안동에서 학교를 설립해 특수교육의 메카로 성장시킨 설립자 배연창 교장의 뜻을 받들어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