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사)대한지방자치학회와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교수,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주제로 ▲구미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지원방안 ▲구미시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방안 ▲구미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방안 ▲산업환경 안전관리를 위한 구미시의 역할 등을 포함한 총 11편의 지역 현안에 대한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엄상섭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 큰 구미,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건설을 위한 논의가 구미시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성공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구미시가 2007년부터 매년 다양한 학술대회를 유치하고 전문가 의견의 시정접목을 시도해 왔으며, 2012년에 6회 개최에 이어 올해 8회로 확대 개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건설의 토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 창립한 이후 지방자치와 관련된 연구조사와 연구집 발간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