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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재정균형집행' 전국·도(道) 통틀어 최우수 - 포상금 3백만원을 비롯해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확보
  • 기사등록 2013-04-24 1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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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올해 3월말 기준 경상북도가 시행한 '지방재정균형집행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24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상패와 포상금 3백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로써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국 최우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안동시는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균형집행 추진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권영세 시장 이하 전 직원의 노력으로 올해 정부 목표치인 48%를 크게 넘어선 70.26%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그동안 안동시는 3월말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또 회계연도 개시 전 분할측량 등 사전절차를 조기 시행해 사업예산 확정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상기간을 2개월 이상 단축 집행했고, 공사와 관련된 토지보상은 직접 찾아가서 안내해 서류보완 등 보상편의를 도모하는 등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안동시는 경상북도 최우수 선정에 앞서 지난 4월초 안전행정부 평가에서도 전국 74개 시 가운데 대상을 수상해 오는 5월에 있을 시상식에서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를 수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중 집행할 예산을 상반기에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연말에 이월하거나 불용처리 되는 예산을 최대한 줄인다는 일석이조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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