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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 한마당을 ‘장애보다 사람이 먼저인 행복특별시 구미!’란 슬로건 아래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평양예술공연과 힘든 몸으로 장애를 딛고 직접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 선주고등학교 특수학급 댄스공연과 (사)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지부의 색소폰연주가 펼쳐졌다.
또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 김성훈(신평동)외 6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힘쓴 장애인복지 유공자 양승두(고아읍)외 5명에게도 표창패와, 수많은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KT IT스포터즈&사랑의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만간 준공되는 장애인체육관을 많이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재활의 계기가 돼서 건강한 사회생활 참여할 수 있길 바라고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장애인 활동지원 확대 등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과 사회적응, 구미시민으로서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가지 시책추진과 지원 등에 많은 부분을 함께 추진해 행복특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