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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삶의 의욕과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350여명을 대상으로‘들꽃누리체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들꽃누리체험은 특강, 야생화체험, 화분 나누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지난해 사회적기업인 (주)계수나무(대표 하재옥)의 재능기부로 시범운영된 이번 체험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되는‘들꽃누리체험’은 오는 9월까지 월 2회씩 권역별(6개 권역)로 실시되며, 연말에는 작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수성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성에 맞는 참여자들을 적극 발굴,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