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4일 '제1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가 '제1회 식품안전 도민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달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릴 이번 공모전은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 기타 식품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진행된다.

사진은 카메라 기종에 관계없이 소재에 맞게 휴대폰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3MB이상 JPEG 파일로 응모하면 되고, 1인당 3작품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사진은 경북e-맛 홈페이지(http://www.gbfood.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50만원), 금상 2명(각20만원), 은상 4명(각 10만원)에게는 각각 도지사상이 시상되고, 동상 6명에게는 외식업 도지회장상과 문화상품권 5만원, 입선 20명에게는 입선확인서와 문화상품권 2만원이 각각 시상된다.

주요 당선작은 5월14일 열리는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과 함께 전시되고,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경북e-맛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한편, 식품안전교육이나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http://www.gyeongbuk.go.kr)나, 경북 e-맛 홈페이지(http://www.gbfood.go.kr)를 참고하면 되고, 경북도청 식품의약과 053)950-244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국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주요 국정과제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진 공모전에 식품분야 종사자나 주부, 직장인, 영업자, 학생 등 많은 도민들이 생활주변의 소재를 가지고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