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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2 1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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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귀농인, 전입자, 학생,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안동문화바로알기 팸투어를 갖는다.

시는 지난해 11월 22일 다문화 가족과 이탈주민, 귀농인, 전입자 등 안동정착을 위해 이주한 시민들이 안동문화를 빨리 이해하고 안동과 융화될 수 있도록 ‘안동바로알기 등 지원조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동문화지킴이와 함께 도청신도시와 3대문화권 사업대상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등 주요사업장과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 문화유적을 찾아 하루간의 일정으로 안동문화 바로알기에 나서게 된다.

팸투어 참여희망자는 안동종합사회복지관과 각 대학교, 읍면동, 안동시청 행정지원실 등을 통해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2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될 팸투어는 봉정사와 도청이전 사업장, 하회마을, 낙동강 사업현장을 견학할 1코스(A형)와 도산서원, 봉정사, 문화관광단지, 낙동강 사업현장을 둘러 볼 2코스(B형)가 있다. 2개 코스 모두 주요 사업장과 주요 문화유적지 등 안동에 담긴 역사와 전통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올해 첫 투어는 결혼이민자 15명과 귀농인 4명, 새터민 5명, 예비군 지휘관 및 가족 39명, 시민 67명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 오전 8시 30분 1코스(A형) 견학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운영성과를 검토한 후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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