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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2 0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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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시행될 2013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가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식품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조건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2008.1.1이후 출생자)로 최저생계비대비 200%(4인 가족기준 월 3백9만3천원)미만의 소득가정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사업에 신청할 임산부와 영유아는 보건소 영양관리실을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신체계측, 빈혈 검사 등을 통해 100여명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를 적용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가 제공되고 보충식품패키지도 월 1회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402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진행한 결과 빈혈 유병자 151명이 85명으로 감소되고 저체중, 저신장 등 성장부진 영유아 65명이 37명으로 감소되는 등 237명의 임산부, 영유아를 영양개선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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