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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악취 품던 소하천,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악취를 풍기던 천리천과 송야천을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
  • 기사등록 2013-04-02 0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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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그간 하수유입 등으로 악취를 풍기던 천리천과 송야천을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안동시는 시가지를 양분하며 관통하는 천리천 중 복개하지 않았던 동부교회~태화동 어가교까지 1.2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79억원이 투입돼 공사에 들어간 천리천가꾸기 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 서후면 금계리를 거쳐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을 지나는 송야천은 지난 2010년 공사에 들어가 금계에서 낙동강 합수부까지 6.3km 구간에 걸쳐 생태하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는 98억원이 투입돼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김상하 재난방재과장은 “그동안 하수로 인한 악취 때문에 시민들은 접근을 기피했지만 두 하천에 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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