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손님맞이 환경정비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서후면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천등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 환경정비 운동을 벌였다.

이날 천등산 등산로 입구에는 등산객과 주민, 산불감시원, 시 공무원 등 산불예방·환경정비 운동에 3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근 시·군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등산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오는 5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이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등산로에서 대청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