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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7 18: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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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3월 26일 ‘(가칭)범어권 구립도서관 명칭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범어도서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범어도서관’을 제안한 주민은 신매동에 거주하는 배병철씨로 “냇물에 고기가 떠있는 형상을 지녔다는 범어의 동명 유래처럼 물고기가 물살이 세고 거친 용문에 뛰어 올라 용이 되어 승천한다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범어도서관이 무한한 지식의 바다에 등용문이 되어 세계로 나아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라는 의미이다

이번 도서관 명칭공모는 지난 2. 14부터 2. 28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전체 188건이 접수되었는데 다른 지역에서 이미 사용중인 도서관 명칭 등 결격 46건을 제외하고 142건이 심사위원회에 상정되어 ‘범어도서관‘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범어도서관은 수성구의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범어도서관이 개관되면 수성구에는 용학도서관을 포함한 대형도서관 3개와 책숲길, 물망이, 파동어린이, 고산어린이, 사월역 등 5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더 많은 지식정보의 제공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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