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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권영세)는 오는 4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낙동강변 벚꽃거리에서 '안동을 물들이는 분홍빛의 대축제'란 주제로 '2013 안동벚꽃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이와 어우러지는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공연은 지역 음악 동아리들이 참가해 별도 무대를 만들지 않고 대중적인 영화음악, 포크송, 시와 노래, 가곡,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또 마술도 공연된다.
축제 기간 중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프로그램은 봄 시화전, 그림 전시회 등이다. 특히 지난해 관심을 모았던 안동대학교 미술관련 졸업생드의 조형 작품이 전시돼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탈춤축제 사진전, 세계 탈 기획전이 열리고, 탈 탁본 뜨기, 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9월27일~10월5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의 매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안동체육관~탈춤공연장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했고, 탈춤공원 도로에 바람개비 100여개를 설치해 신비로움을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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