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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5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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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는 정신 장애인들을 위한 에코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명상과 스트레칭, 숲 해설, 트레킹, 삼림욕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정신 장애인들의 정서적 자신감을 회복시켜줄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개선과 사회 기술 향상을 도모하여 적응력 있는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힐링테라피’는 ecology(자연), healing(치유), therapy(요법)의 합성어로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3일 첫 실시된 팔공산 동화사 탐방에서는 대구은행 봉사단이 동행하여 자연 치유 찾기에 나선 이들의 아름다운 친구가 되어 주었다.

홍영숙 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 자연과의 교감이 가능한 차별화된 장소를 발굴하여 정신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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