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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1 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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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구본찬(체육학과 2학년)선수가 올해 양궁 국제대회에 나설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구본찬 선수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3년 양궁 남자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종합점수 28점을 얻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안동대 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구본찬 선수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신라중학교를 졸업 후 경북체고에 진학해 전국체전 2관왕 입상과 주니어 대표선수로 아시아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2년 전국체전에도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구본찬 선수는 이달 29일부터 충북 보은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위한 평가전에 참가한다.

안동대 관계자는 “이번 선발전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등 메달리스트들과 겨뤄 이뤄낸 성과”라면서 “남·여 실업팀 선수들이 주측이 된 가운데 대학생으로서는 구본찬 선수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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