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서(서장 정병웅)는 20일 오후 2시 본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 홍보대사 위촉식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달서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 등을 관내 주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김철규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을 심폐소생술(CPR)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어 펼쳐진 일반시민 CPR 경연대회에서는 10개팀( 2인1조)이 참가하여 1등은 용산동 김민승 외 1명, 2등은 죽전동 권기웅 외 1명, 3등은 상인동 황정순 외 1명이 차지하였다.
정병웅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이번 행사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전 국민 CPR 보급 확산 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모두가 CPR홍보대사가 되어줄 것 ’을 부탁하였다.

한편 2011년 12월부터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 정책추진으로 범국민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달서소방서의 경우 심정지환자 소생자는 2011년 3명에서 2012년 5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10년 후인 2022년에는 전 국민의 50%까지 교육을 완료하여 소생률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