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태한)는 14일 오전 10시 팔공산 용수동 소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신임 단원 119시민안전봉사단 위촉 및 단원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7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단원 9명과 임원진 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화재 및 다양한 재난 안전체험시설에서 실감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을 마친 김인식 119시민안전봉사단장은 “봉사는 어두운 밤에 촛불을 밝히는 일이라면서, 어두운 밤의 작은 횃불처럼 미래를 향한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태껏 화재와 재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실감나는 대피체험을 해보니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감이 생긴다는 체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