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8일 ‘2013 산림 IT 교육 및 GPS 유지·보수’교육을 갖고 스마트 산림행정 구현에 집중키로 했다.

이날 교육은 정보화·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산림분야에 IT·GIS·GPS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양성과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남부산림청은 산림 IT교육에서 산림청이 개발해 활용중인 산림공간정책지원시스템(FGIS, 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및 공간정보이력관리시스템과 모바일 기기 기반의 산림현장업무지원시스템 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위치확인, 임상·입지분석, 측량데이터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간정보 이력관리, 현장조사야장 APP 등 산림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관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뒀다.

현재 사용 중인 GPS 장비 150여대에 대한 프로그램 업데이트, 부품교환·수리 등 유지·보수를 통한 현장업무 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을 전문적으로 경영·관리할 수 있는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최신 IT 기술을 산림분야에 접목해 스마트 산림행정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