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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박물관은 2011년부터 운영돼 오지 초등학교, 경로당, 요양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입체영상물과 전시영상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안동의 전통문화유산 해설, 전시체험영상 시연, 3D입체영상물 상영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짜인 이동박물관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박물관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 안동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동박물관은 6일 풍산바이오산업단지내 안동천연가스건설소를 시작으로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