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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4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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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가 4일부터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 중인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방역소독 활동을 벌인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주거 환경변화로 인해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 활동이 왕성해져 이번에 월동모기와 유충구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월동모기성충 1마리를 잡으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또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기유충 발생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들의 서식처가 되는 정화조, 하수도, 복개천 등을 대상으로 인체·조류·어류에 독성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사용한 방역소독에 최선할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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