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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107억원 지원 - 25일부터 지역농협 통해 판매···보험료의 75% 국·도비와 시에서 지원
  • 기사등록 2013-02-22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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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태풍과 폭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2013년도 농작물재해보험을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판매한다.

안동시는 지난해 이른 봄 동상해와 태풍(강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사업비를 지난해 90억원 보다 19% 늘어난 10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작물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복숭아, 포도, 벼, 콩, 감자, 고구마, 양파, 매실, 옥수수, 마늘, 참다래, 밤, 자두 등 18개 품목이다.

가입 시기는 작물별로 따로 정해져 있다. 특히 가입비중이 높은 사과, 배는 오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고, 벼는 4월, 감자, 고구마, 포도, 복숭아, 자두는 11월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75%를 국·도비와 시에서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며 "최근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영농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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