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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0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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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여성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갈취해 달아난 A(26)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17일 양일에 걸쳐 안동시 당북동과 태화동 소재 편의점에 침입, B(20)씨 등 2명으로부터 흉기로 위협해 113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편의점 내 CCTV를 확인, 영상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20일 오후 5시 10분께 경북 구미시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동기를 수사한 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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