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김병일)가 2012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평가결과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한 학교평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의 실적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육경영, 교육성과, 만족도의 4개 평가 영역 19개 지표로 도내 국․공․사립의 초․중․고․특수학교, 960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진성중학교가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표창 및 포상금 2백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해 맞춤식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학생에 대한 심화.보충반 운영, 방과 후 학교활동 강화와 담당교사의 과목책임제와 강의 평가제를 통한 수업 방법을 개선하는 등 학력 신장에 노력한 결과 성과중심의 평가에서 학생의 참여도와 학부모의 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발굴하기 위해 축구부,악대부,검도부,테니스부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일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열악한 농촌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