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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4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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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1,388억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백두대간·낙동정맥, 낙동강 연안 산림자원을 국민 녹색휴양·웰빙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사업으로 봉화군에 363억을 투입해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에 나서고 영주·예천에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에 405억원을 들여 토지보상·기반공사 등을 추진해 3월경 기공식을 갖는다.

또 안동 산림휴양촌 조성에 10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휴양·치유 거점인 산림문화휴양촌을 조성해 상주 백두대간 십승지 생태관광자원화사업에 10억원들 들여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1,190억원이 들어가는 백두대간 이야기나라벨트 사업에 문광부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특히 산골을 녹색성장 산림레포츠·생태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김천 산악자전거 공원 조성에 4억원, 봉화에서 청도를 잇는 10개시·군 낙동정맥 트레일조성에 10억원, 낙동간 풍경트레일 17억원, 영덕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40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도와 강원도, 연구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광역권 사업인 백두대간 지역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그린마인비즈니스 구축사업에 14억원이 투입된다.

최종원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앞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도민들이 건강한 숲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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