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 2013년 새해 문화기반시설 크게 확충 - 기반시설 425억원, 문화예술활동지원 60억원투자··전통문화도시로의 새로…
  • 기사등록 2013-01-21 09:52:36
기사수정
 
안동시는 신도청시대를 맞으면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창달을 위한 각종 문화기반시설의 획기적인 확충은 물론 안동민속축제의 예산 확대지원과,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지역 전통문화예술의 글로벌화를 통한 문화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가기로 했다.

안동시에는 지난 3년간 70억원이 투자된 경상북도유교회관과 교육관(화성동 122번지 일원)이 올해 1월 준공됨에 따라 세계 유교문화 중심도시로써 유림단체의 각종 교육, 집회,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착공된 소천음악관(성곡동 1531번지)은 총사업비 50억5천만 원이 투입돼 내년 2월 준공될 계획이다. 완공된 음악관은 어린이와 음악 동아리 활동의 장으로 제공된다.
 
37억원이 투입되는 권정생어린이문학관(일직면 망호리 819)은 그간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며 올 7월 개관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타종교와 융합하는 종교타운 조성사업(목성, 화성, 법상동 일원)은 총사업비 123억원이 들어갔다.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는 실시설계와 지장물건 보상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연간 6만여 명의 연수생이 배출되는 정신문화교육 메카 도산선비문화수련원의 제2원사 건립공사은 올해 6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설계 및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이 마무리됐다. 내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겁립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남 어린이도서관 건립(정하동 258-1번지일원)은 총사업비 64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역시 올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늦어도 9월에는 토목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안동시는 지역전통문화의 전승·보전을 위해 안동민속축제예산을 확대(2억5천만원)편성하고 글로벌문화로 육성한다. 왕의나라, 부용지애 등 각종 뮤지컬공연에 14억원을 투입해 콘텐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또 문화예술학교 운영 등 각종 문화예술활동 동아리(94건)지원에 19억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바우처사업 등에 4억3천여만 원, 문화원·예총 등 문화예술 7단체 운영에도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 정신문화의 메카로, 전통문화와 예술이 낙동강 물처럼 흐르는 안동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시정의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64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