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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무료환승비 100원 내린다. - 같은 노선이나 현금으로는 무료환승을 할 수 없다.
  • 기사등록 2013-01-15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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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시내버스 무료환승비를 100원 더 내린다.

안동시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안동시는 교통카드를 이용한 시내버스 무료환승 요금을 올해 3월1일부터 100원 내린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010년 1월1일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시행하면서 과다한 재정 부담이 우려돼 무료환승 시 1회 요금 1,200원을 제외한 교통카드 이용 할인요금 100원을 받아 왔었다.

시는 지난해까지 3년간 무료환승제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45만명이 이용, 올해는 5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늘어나는 100원 할인 보전금 5천만원을 확보해 이번에 100% 무료환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무료환승 시 2회 요금 2,400원 중에서 교통카드이용 할인 100원과 무료환승 할인 1,200원을 합해 1,300원을 할인받고 나머지 1,100원만 승객이 부담하게 됐다.

안동 시내버스 무료환승은 하차할 때 티머니 교통카드를 이용해 뒷문(단말기)에 접속을 하면 1시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1회 무료환승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을버스 노선은 추가로 1회 무료환승이 가능하고, 같은 노선이나 현금으로는 무료환승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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