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문경시테니스협회장이 8일 문경시청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문경시민지원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 등 문경시테니스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문경시테니스협회 회원들의 후원금 전달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문경지역 체육인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대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번 테니스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 공동위원장은 “지역 체육인들이 합심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화 문경시테니스협회장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문경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우리 체육인들과 시민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는 2012년 지정기부단체로 등록되어 개인은 30%, 법인인 경우는 1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