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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3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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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청은 직원들의 발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나 제안을 스스럼없이 청장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톡톡! 아이디어” 방을 개설하여 9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지금까지의 아이디어 제안절차는 제안자가 법률, 예산이나 효용성 등 전반적인 부분까지 다 검토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으며, 보고나 결재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초의 신선한 내용이 변질되는 경우가 많아 직원들이 다소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면이 있었다.

북구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의 제안이 내용과 형식면에서 다소 거칠고 조악하더라도 많은 “아이디어의 바다”에서 하나라도 제대로 된 아이디어를 건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내부 전산망의 초기화면에 청장과 연결되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직원들이 형식이나 내용에 구애받음 없이 단 한줄짜리 아이디어라도 바로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제안된 아이디어는 구청장과 부구청장만 열람이 가능토록 하고, 그 중에서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포상과 특별승급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이번 “톡톡! 아이디어” 방 개설을 계기로 북구청에서는 특히 조직내의 JUNIOR BOARD 역할을 하는 젊은 직원들이나 중간층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구정발전의 원동력을 얻음과 동시에 더욱 밝고 활기찬 업무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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