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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7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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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안동지방사무소가 경북북부지역민들에게 밀착형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7일 문을 열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안동지방사무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안동시 옥동 세영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장영철 사장을 비롯한 권영세 안동시장,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조인석 KBS안동방송국장, 김종석 노동조합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안동지방사무소는 경북 안동을 비롯한 영주, 상주, 봉화, 의성, 군위, 청송, 문경, 예천 등 9개의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또 지역 밀착형 업무인 △연체채권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 △긴급생활안전자금소액대출 등 캠코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와 경북도가 지난해 체결한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 이행 강화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의제고를 위해 안동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자리에서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청이전에 앞서 캠코의 안동지방사무소가 개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북부지역민들이 대구사무소까지 오가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안동사무소가 개소되면서 불편함이 사라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안동지방사무소는 이날 오후 영주시와 ‘서민금융지원 등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캠코를 포함한 7곳의 서민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원스톱 금융상담행사‘를 열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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