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차상태, 여성대장 송경희)는 21일 오후 2시 서부소방서에서 관내 불우이웃 150가구에 전달할 라면 300상자 기탁행사를 김의식 시의회 행정자치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기탁행사는 서부소방서 12개대, 260명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비를 들여 마련한 라면 300상자를 관내 불우이웃 15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집안 환경정리를 해주며 용기를 북돋았다.

차상태 의용소방대장은 “추운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자그마한 온기라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