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39명에게 임용장 수여식이 17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신규 임용된 유충열 등 139명의 젊은 소방공무원들은 소방분야, 구급분야, 구조분야의 3개 분야로 채용되었으며, 남자 117명, 여자 22명으로 최연소 임용자는 22세의 김미래씨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8월 최종합격한 뒤, 9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주간의 기본교육을 마치고 17일 임용되었으며, 도내 16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각 지역의 화재예방, 구조ㆍ구급 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재ㆍ구조ㆍ구급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선배 소방공무원을 멘토로 삼아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