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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등학교 재구 동문회 김철대 회장의 '고향사랑' - 어려울 때 일수록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든 시민들이 훈훈하고 따뜻…
  • 기사등록 2012-12-17 0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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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등학교 재구 동문회 김철대 회장이 연말을 맞아 고향인 상주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3일 시민의 방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에게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김철대 회장은 1974년도에 상주고등학교와 경일대학교 기계공학부를 졸업한 후, 대구에서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현재 대경정공(주) 부설 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이며, 재구 상주고등학교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김철대 회장은 "상주는 나의 고향이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어려울 때 일수록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든 시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정겨운 고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김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선정해 각각 200천원의 겨울난방 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오지에 살고 있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사회적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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