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소재 대성계전㈜가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천만 불 수출의 탑' 은 당해년도 7.1~ 6.30 에 해당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2011년 총수출 115억원, 2011년 총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대성계전은 그 동안 Gas Meter 국산화(DSG 모델) 및 자체 Regulator 개발에 성공하면서, 1994년 우크라이나 수출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 중에 있다.
특히 중남미 시장의 경우, 전체 시장의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3대 Major 업체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2002년 300만불, 2003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업계 최초의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가스미터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하며 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성계전 관계자는 "앞으로 남미 및 아시아에 자체 조립 공장설립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종합 계량업체 및 세계 3대 계량기 생산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미국,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