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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3 17: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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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소방서(서장 최상복)는 11월 23일 난치성 질병인 전신홍반성 루푸스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이승현(23, 화원119안전센터)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나섰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치료비에 부담을 갖고 있는 이승현에게 대구달성소방서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100만원을 전달하였다.
 
대구달성소방서 화원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이승현은 2011년 5월 2일 달성소방서 화원119안전센터에 배치받아 119구급업무 보조 등 성실히 복무하여 왔다.

지난 9월 27일 갑자기 멈추지 않는 비강출혈로 대구카톨릭병원에 입원하였으나 난치성 질병인 전신홍반성 루푸스(면역체계이상으로 전신염증 발생 질환) 진단을 받고 실의에 빠져있는 이승현에게 달성소방서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다.

현재 이승현의 동생도 난치성 질환(선천성심장판막증)을 가지고 있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 많은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상복 달성소방서장은 "어려움에 처한 승현이를 위해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성금을 모금해줘서 매우 고맙고 무엇보다도 승현이가 하루 빨리 병을 이겨내서 밝은 모습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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