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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20일을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오후 6시부터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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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캠페인은 지난 5월 비상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더욱 큰 인명피해를 낸 부산시크노래주점 화재사고를 계기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확보 하고 관계자 등에게 비상구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 되었다.
본 캠페인에 대구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 119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방, 비디오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비상구를 점검하고, 비상구 스티커 붙여주기, 비상구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비상구의 중요성과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공감하는데 힘썼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지하에 영업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일수록 비상구확보는 생명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시민과 영업주들에게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고 말했다.